여러분 더운 열기를 잘 이겨내고 있으신가요? 더운 여름인 만큼 부동산 열기도 후끈 달아올랏는데 어제는 8.2 부동산 대책 발표로 냉기를 불어넣어 준것 같습니다. 어제 기준으로 많은 부동산 정책이 나오게 되었고 분명 투자 수요가 위축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부동산 다주택자의 경우 다주택자 양도소득세로 인해 마음이 흔들릴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부동산을 모르시는 분들도 정부가 부동산 못하게 막는구나 하고 지레 겁부터 먹는 경우가 있는것 같습니다.
저도 마찬가지입니다. 다주택자에 이미 포함이 되어있는 상태이고 앞으로 어떻게 할지 막막한 생각이 들었지만 다행히 최근 마인드를 잘 다져 놓고 준비를 해놓은 탓인지 큰 타격은 없을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오히려 기회가 될 부분을 찾아보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각설하고 다주택자의 경우 앞으로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계산이 달라지니 이점부터 확실히 알고 가야 대응이 가능 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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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예를 들어 설명을 드려 본다면 서울에 3채의 아파트를 보유한 투자자의 경우 3년전에 약 4억원에 매수한 1채를 1억의 차익금을 남김다면 현재기준 양도소득세는 1578만원이 됩니다. 즉 1억에서 장기보유틀별공제 1000만원 + 양도소득기본공제 250원을 뺀 8,750만원을 과세표준으로 하여 세율 24%를 적용하고 누진공제액을 뺸 금액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계산
하지만 8.2 부동산 대책으로 인해 내년 4월 부터는 기본공제 250만원만 받을수 있다고 보면 됩니다. 즉 과세표준이 8,750만원에서 9,750만원으로 늘고 기본세율이 기존 25%에서 35%늘어나게 됩니다. 또한 3주택 보유자이므로 세율 20%가 또 붙게 됩니다. 즉 세금은 기존 1,578만원에서 2,285만원 증가한 총 3,873만원이 됩니다 와우 1억을 먹었는데 약 4천을 세금으로 냅니다... 하지만 5천먹는 분들은 더 심각한 고민에 빠집니다. 팔것인가 말것인가 말이죠 !
자 이럴경우 어떤 현상이 발생할지 우선 확인을 해봐야 할것 같습니다만 곰곰히 생각을 한다면 우선 집을 3채 이상 보유하신 분들은 선택의 기로에 빠지게 됩니다. 내년4월 전까지 집을 팔지 말지 선택이 되어야 한다는 이야기 입니다. 즉 내년 2월 이후에는 집을 팔기위한 급매가 성행 할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저는 이미 3주택을 초과하였고 그 시간도 짧습니다 선택의 방법이 없고 보유로 가려고 합니다. 그러면서 내년 다시 매수하기 좋은 시기가 오면 매수를 하고 임대사업자 등록을 할 예정입니다. 중장기 보유시 다주택자 양도소득세를 피하는 방법은 임대사업자가 답으로 보입니다.
이렇게 부동산 투자에는 정부의 역할에 따라 대응 방법을 달리해야 하는데 그렇지 않은 분들도 종종 보입니다. 예전에 투자방법을 통해 돈을 불리신 분들은 그 방법을 선호하게 됩니다. 하지만 시장은 변하게 되고 변화된 시장에 맞춰 움직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각자 저마다의 투자 방법이 있고 패턴이 있고 노하우가 있을것 압니다. 하지만 저는 현재는 노하우 뿐만 아니라 경기 흐름과 시장상황을 관망하고 움직이는게 좋다는 판단이 듭니다. 사실 현재 투자금을 모으고 있는 시점이라 당장 투자를 하지 못하기에 저혼자 쓸대없이 느긋한것 같네요. 즉 투자성향과 상황에 맞춰 투자를 하시면 될 일이지 너무 위축될 필요는 없다고 개인적인 생각을 짧게 적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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